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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올드 세대, 5060세대 | 부동산에 올인?

backrich 2025. 4. 2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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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영올드 세대, 5060세대 자산의 80%가 부동산? 올인 전략, 괜찮을까 썸네일 이미지

해외 자산은 낮고, 부동산 비중은 과다!

 

한국의 5060세대, 이른바 ‘영올드(Young-Old)’ 세대는 자산 구성의 대부분을 부동산에 집중시키고 있습니다.

 

📊 자산 구성, 부동산 비중이 몇 %일까?

통계청과 한국은행이 발표한 가계금융복지조사에 따르면, 2024년 기준 50대·60대 가구의 자산 중 부동산 비중은 약 70~80%에 달합니다. 이는 다른 연령대보다도 훨씬 높은 수준이며, 해외 금융자산이나 주식·펀드 등 위험자산 투자는 매우 낮은 편입니다.

 

🧓 왜 이렇게 부동산에 집중할까?

  1. 기성세대의 성공 투자 경험
    1980~2000년대 부동산 가격 급등을 경험하며, '부동산 = 안전자산'이라는 인식이 강해졌습니다.
  2. 국내 자산 선호와 정보 비대칭
    해외 투자에 대한 정보 접근성이 낮고, 세대 특성상 외화 자산이나 글로벌 자산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3. 은퇴 이후 안정성 선호
    정기적인 임대수익 창출이 가능한 부동산을 통해 노후 대비를 하려는 목적도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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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과도한 부동산 편중, 어떤 리스크가 있을까?

  • 자산 유동성 악화
    부동산은 필요 시 바로 현금화하기 어려워 긴급한 상황에서 자금 운용에 제약이 생길 수 있습니다.
  • 지역 편중 리스크
    특정 지역 부동산에 자산이 집중되면, 지역 경기 침체 시 전체 자산 가치 하락 우려도 있습니다.
  • 세금 및 규제 부담 증가
    종부세, 양도세, 보유세 강화 등 정책 리스크도 고려해야 합니다.

 

🌍 대안은? ‘해외 자산 분산 투자’

최근 금융 전문가들은 5060세대에게도 글로벌 ETF, 달러 자산, 해외 리츠 등 다양한 금융자산으로의 분산 투자를 권장하고 있습니다. 자산의 일부라도 해외와 금융시장으로 눈을 돌려 변화하는 경제환경에 유연하게 대응할 필요가 있다는 뜻입니다.

 

✍️ 마무리

한국의 영올드 세대는 지금까지 부동산을 통해 자산을 불려온 경험이 있습니다. 그러나 시대가 바뀌고, 경제 환경이 달라졌습니다.

지금은 ‘부동산+α’의 전략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안정성과 수익성, 유동성을 함께 고려한 균형 잡힌 포트폴리오 구성이 5060세대의 자산을 더욱 건강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 관련 뉴스 링크

https://www.donga.com/news/Economy/article/all/20250421/1314610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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